공예 솜씨자랑
나의 종이식물 이야기
김현경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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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거리며 춤추는 꽃과 나무들, 갈라진 도로 한켠 사이로 올라온 잡초의 생명력까지, 이 모든 것은 제게 ‘쉼’ 입니다. 이 존재들 하나하나는 분명 이유가 있고 귀하게 느껴져요. 비록 사소하고 소박할지라도,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작은 보답이란 마음을 담아 시작한 일상의 종이공예 입니다.
나무에게서 받은 종이라는 아주 친숙하고 기본적인 재료와 무심코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품들을 사용해 식물들을 만들고 있어요.
작은 존재에 대한 감사함을 담으며 자르고 오리고 붙이고 구기며 하게되는 반복적인 행위들은 제겐 명상과도 같습니다.
▪️이번 출품에는 저와 가장 오래된 반려식물인 저희집 떡갈고무나무와 작은 화분들 입니다. 그린 색의 종이들과 드라이기를 담았던 압축종이 포장을 활용해 화분으로 만들었어요. 계란판의 일부와 맛있는 빵을 산 후의 포장용 종이백으로 속을 채운 후 작은 돌들을 올려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작지만 저에겐 작은 힐링인데 보시는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족하지만 함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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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 예쁠 것 같아서 눈이 가요~~
식물을 좋아하지만 키우는데에는 자신이 없는 1인인데 종이식물이라면 잘 키울 자신있어요^^
예쁜 작업 응원합니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네요^^종이로 만든 화분이라니!
어머 너무 분위기있네요. 저게 다 종이라니 너무 놀랐어요. 가지고싶네요~ 안방에 두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보면 너무 기분좋을거 같아요~~
와 종이 하나로 이런 작업이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답네요. 카페 한켠에 두면서 커피한잔하며 감상하기 딱 좋은 무드이예요.
재활용품을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다니요~~종이로 만든 미니정원 정말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의 세심한 감성이 눈에 띄네요.
아름다움으로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인데 그 소재와 결과물이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그 작업의 모든 과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종이라는 일상에서 흔힌 접하는 재료로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탄생시킨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우러질것 같아요^^
종이로 만든 작은 미니정원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뻐요. 진짜 식물옆에 놓아도 전혀 이질감없이 표현이 세심하고 자연스러워요.
집에 들여놓고 싶네요~ :) 나무로부터 나온 종이로 다시 나무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도 멋집니다!! 쉼, 선물, 감사함, 명상... 작가님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도 작품으로부터 받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식물이 아이디어도 좋고 참 예쁘네요. 저처럼 식물 잘 못키우는 사람들도 아주 잘 키울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 얻어가고 싶어요~
종이식물도 푸릇푸릇하고 싱그럽네요 일상에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됩니다
집에 소품으로 둬도 정말 좋겠어요 훌륭합니다!
작품에 사용된 재료들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라 그런지 정겹네요 :)
무심코 버려지는 재료들에 이렇게 따스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시다니!
너무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메인 사진을 보고 종이라고 생각도 못 했어요. 저 작은 사랑스러운 나무들이 다 종이로 태어났다니.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키트로 제작되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됩니다! 💚
작고 귀여운 종이 식물들이 주는 힐링이 너무 좋아요, 작가님의 ‘쉼’ 에너지가 여기까지 전달 되는 것 같아요🌿 ‘초록빛 쉼’ 작품들 계속 보고 싶네요💚
떡갈고무나무를 이렇게 미니어처로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여기까지 푸르른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잎 디테일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 화분이 다 종이로 만든건지 다시 봤네요.. 파는 제품이라면 당장 사고 싶어요~~ㅜㅜ 살아 있는 식물 같네요! 식집사로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