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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미래를만드는 즐거움!

공모전 공개심사

나 어릴적 살던 집

김경실 2021-08-13 10 162






홀로 사시는 엄마는 무척 심심해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재밌게 몰입 하실만한 취미를 찾아드릴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엄마의 어릴적 흙장난 놀이를 알게 되었습니다.점토 클레이를 사가지고 가서 아무것이나 만들어 보시라며 권해드렸습니다. 엄마는 만들기를 하시며 손이 기억하는 놀라운 재주를 마음껏 보여 주셨습니다. 아주 또렷한 기억력으로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제게 들려 주십니다. 돌아서면 깜박깜박 잊어버리시는 지금의 기억력의 어려움과는 달리 옛기억을 말하실때의 총기는 젊은사람 못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와의 만들기 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이집은 그때 당시 최전방이어서 대충 급하게 만든거야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흙을 날라 짓니겨 만든 형편없는 집이었어.. 나는 이 집이 부끄러웠어 근데 이 집이 다 허물어져 공터가 되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 이런데서 내가 살았나..이렇게 작았나 싶더라구..."엄마는 이 작품을 보고 또 보고 엄마의 어린시절의 추억속에 미소 짓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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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tsider1 2021-09-04  7 : 30

솜씨 좋으세요

akdrhakdrh 2021-08-29  10 : 22

몰입하실 즐거은 취미를 찾으신건 참 축하할일 입니다! 진정한 공예인 이세요!!

hanlli98 2021-08-28  14 : 12

엄마가 옛적추억을 기억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거 같아요...제마음도 흐뭇해지네요;;

k93105630 2021-08-27  14 : 30

저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집인것 같네요 .딸이 있어 엄마는 심심할 시간도 없네요. 어린시절이 있어 현재도 있는 것이겠지요! 어릴땐 보잘것 없던 집이 큰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rmfogoqhsmsrjdi 2021-08-26  9 : 18

손이 기억하는 재주..이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것을 찾아주신 따님도 대단하시고요~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bkaul1965 2021-08-22  15 : 38

마음이 따뜻...^^*

roadan00 2021-08-22  8 : 42

감동이네요.
우리 엄마의 취미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sally7192 2021-08-21  13 : 26

엄마와 딸의 콜라보레이션~ 최고~

ykkim918 2021-08-20  22 : 13

어머니의 추억 소환^^ 정말 효녀시네요
저도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어머니도 정말 솜씨가 좋으세요^^

bearspinning 2021-08-20  11 : 5

엄마를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고민하는 딸과, 그에 보답하듯 즐겁게 하시며 과거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시는 엄마의 모습이 뭉클하고 너무 감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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