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솜씨자랑
what's in my daughter's bag
서진원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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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종종 가죽으로 팔찌나 작은 가방을 만들었는데, 한동안 그 재미를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남은 가죽들이 눈에 들어와 5살 딸아이의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없는 도구로 가방을 만들다보니 손이 너무 아파 몇일씩 걸리곤 했는데,
사랑의 힘인지 그때보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만든것 같습니다.
가방 고리도 어떤 것을 달지 딸과 함께 남대문 거리로 가서 고르고 완성해서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던 딸의 얼굴이 선명하네요.
요즘 외출 할때 본인 가방은 본인이 챙기는 취미가 있는 내 딸의 가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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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아이가 커서도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좋은작품이네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가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