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드는 기물은 탄산처럼 기포가 들어있는 화병입니다.
한 번의 양으로는 유리를 많은 양을 떠올 수 없기 때문에 세번에 걸쳐서 유리를 말아 나와서 작업을 할 것이고
이후에는 유리를 조금씩 불면서 형태를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상태의 유리는 중력에 의해서 계속해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에서 유리를 늘리면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한 후에는 작업한 유리는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천천히 식히는 과정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유리가 완성이 되겠습니다.
유리라는 소재는 온도에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500도에서 천천히 식혀야만 유리가 깨지지가않고 완성단계에 이르게 되겠습니다.